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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문장 스크랩

자유롭고 싶었다
그래서 용서해버렸어

엄마는 혼자였다

남루했던 아빠의 청춘은 무용담이 되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것은 무섭다
잔인한 말들
또 나때문이다

믿음으로 많은 것을 이해해본다. 열과 성을 다해 이해해본다. (미성년도 들여보내주는 후진 모텔)

뭐, 엄마의 열정만큼 따라주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들은게 그거뿐이라 꽤 신앙심을 부렸었다

겁이 많으셨던 내 인생의 유일한 사랑
(대학가면 다시 올게) 그 오랜 약속을 잊을 때쯤 그 사랑도 나를 잊었다

그래 니 좆 존나 깨끗하다 시발

그렇게 이어지는 기억의 조각들이 지금의 나를 설명해 줄 수 있을까(나는 너에게 해 줄수 있는게 없다)

비닐장갑 끼고 코판다고 생각해봐, 시원하겠니?(그 과정에서 대단히 큰 오해를 하기도 하며)

죄책감은 사람을 무가치하게 만든다
이게 다 너와 내 죄 때문이다
결국에는 나를 잃어버리게 되지
(전 죽어 마땅한 사람입니다.)
(그럼 이만 안뇽!)

저기... 그.. 고맙...습니다...

아뇨...그냥. 좋긴 했는데요...
이 분들이 님이 너무 좋대요...님이랑 떨어져있는게 너무 고통스럽대요...

자혜님...폐가 되겠지만 샤워를...좀 해도...될지요...
하세요...

시인이다 시인 병시인

필압은 연필에 가해지는 힘이 아니라 연필과 종이의 마찰 정도로 기억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만든 포스터는 파업중인 학생이 운영하는 작업장의 거친 스크린 인쇄물이거나 라틴아메리카 혹은 아프리카의 혁명가가 지하 인쇄소에서 급하게 제작했을 법한 불법적 포스터와 커다란 미학적 친화성을 갖는다.

*모든 철학적 논문들이 마찬가지이지만, (...)가치가 명명되고는 있어도 절대로 예를 통해서 명백하게 설명되는 경우가 없다.
(따라서 서문에서 말했다시피, 철학적 담론들과 예술가들의 구체적 창조물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대게 일부러 꾸민 듯 혹은 신경이 병적으로 감각 이상을 보여서 끊임없이 여기저기 집적거리게 된다. 이런 현상은 타고나기도 하고 우연히 병에 걸려 생기기도 한다.

당신은 어떻게 이렇게 일 처리를 잘 하죠? 상황파악을 잘 해 계획을 잘 세웠고 의지와 노력을 많이 해서겠죠?
글쎄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별 생각없이 그냥 한 건데...

리베의 작품에서 광기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는 개인적인 병일 뿐 인간 본성의 섬뜩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숙명은 아니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등장인물들을 대하며 느끼는 우월감을 느끼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우리만큼이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서술자 혹은 삽화가와 은밀한 동맹을 맺고 있는 셈으로, 작가의 의도를 언제나 즉각 눈치챌 수 있다.

권력과 동시에 존재한다

이야기는 어떤 이론이 정치적으로 수용 가능한지를 검증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야기될 수 있다는것은 곧 받아들여지기 위한 첫단계에 해당한다. 실제로 수용될것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제시될 수 없다. 그 기준을 제시한다면 자유주의적 준거를 제시하는 것과 같은 특성이 될 수 있겠으나, 동시에 그것은 공허할 것이다. 수용의 여부는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어떻게 회자되는가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이야기되는가와 연결된다.

-이런. 비가 오는데.
네? 비가 어디...
아니, 비야.
....그렇군요.

이거야말로 세상 사람들의 탁월한 바보짓이 아닌가. 우리가 불운에 빠졌을 때-그건 종종 우리의 행동이 지나쳤기 때문인데- 우리의 재난을 태양이나 달이나 별들의 탓으로 돌리다니. 마치 우리가 불가피하게 악당이 되고, 하늘이 강요해서 바보가 되고, 천체의 우열로 나쁜 놈, 도둑놈, 배신자가 되며, 행성의 영향력에 강제로 복종당해 주정뱅이, 거짓말쟁이, 간통범이 되거나 하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의 못된 점은 죄다 하늘이 떠맞긴 것처럼. 자신의 호색하는 기질을 별 하나의 탓으로 돌리다니 색골 인간의 경탄할 오리발이로다. 내 아버지는 강교점 아래에서 어머니와 합궁했다. 그래서 내 출생은 큰곰좌 아래였다. 그러므로 난 당연히 거칠고 색정적이다. 쳇! 이 천출 자식을 만들 때 가장 순결한 처녀별이 저 창공에 반짝였다 하더라도 난 지금의 나였을 것이다.

아아..어떻게 저런 짓을...어떻게 나물을 저지경으로

혹시 벌써 맛있어지고 싶은 마음이 든 건 아닌가?
 
가끔 극한 상황 속에서 나물의 싱거움은 믿을수 없는 힘을 보인다네. 그리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엔간히 짠 음식은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군사독재 시절 내가 하숙하던 집의 반찬은!! 이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 그게 세상이야!

정수기의 개들

현재 20세로 제한되어 있는 세뱃돈 수령 연령 혜택을 60세까지로 확대하면 돼

글쎄... 딱히 왜냐고 묻는다해도 이유는 없어 어쩌다보니 그랬다고 밖엔...

대략 그렇게 된거란다
우리는 고립되고 말았어...

띠껍게...

그는 떠나기 전에 몇 마디의 그럴듯한 말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허영심에 분별력을 잃은 듯했다.

그야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걸

불렀을 때 곧장 달려올 친구가 있다는것은... 곧장 달려가야 할 친구가 있다는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아니요. 하지만 동생이 그런 걸 원했다면 전... 기꺼이 받아들였을 거에요.

아니... 내가 설명을 못 해서 그런데..;
실제로 읽으면 재미있어...

현실을 물어뜯고 압도할 정도의 울트라 픽션!

어차피 우리 둘 이외에 있어선 남의 일...남의 이야기에 불과하겠지만...

분명 그런 것은 우리와는 무관한 이야기...였을텐데...!

A는 좀 더 일찍 알았어야 했어요. 그런 결말을 이 세상이 용납할 리가 없다는 것을.

사건의 진상 앞에서 일시적으로 혼란해졌을 뿐이야.

그 이야기는 B양만의 것이여야 할것이다

지면도 소재도...내 힘닿는 한도껏 제공할 테니까

틀림없이 기도했을거야. 틀림없이 기도했어. 나를 위해서.

넌 정말 할아버지를 빼다 박았구나! 사람은 보통 말이지, 남 험담도 하고, 안 좋은 일은 남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에 대해 비관하거나, 남을 깔보거나 하는 거라고. 그래, 늘 나만 나쁜 놈이다!

당신 할아버지는 참 훌륭하신 분이시군요. 인생의 만년에 들어 자신이 평생을 걸고 믿어 왔던 것을 그렇게 부정할 수 있다니. 젊을 때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더군다나 나이를 먹으면 사람은 더욱 완고해지는 법이죠. 지금까지 쌓아 온 자신의 입장과 체면도 있고. 그래도 역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니, 그런사람은 위대해요.

아무튼 네가 행복하기만 하면 그걸로 된 거야...

그래도 어떻게든 일은 그만두지 않고 힘내고 있습니다.

왜 그런 소릴 하는 거죠? 왜 그런 소릴 하는 거예요? 왜 그런 소릴 하는 거예요?!

음,음. 이정도의 폭언이야 노인네라 생각하면 참을 수 있지.

알고 있는 거랑 용서하는 거랑 사랑하는 건 다른 거니까. 그리고 부모를 좋아하지 못했던 건 불행한 일이지만 결국 대단한 건 아니잖아.

아버지가 돌아가 셨다!

난 친구인 널 불행하게 만들려 하고 있어.

이런 복도를 거꾸로 달렸군

그럼 이 방에 들어가기 전에 물어볼 게 있어.
네 아버지 말인데, 데몬과 합체한 뒤에...어떻게 되셨는지...
왜 자살하셨어야 했는지를,
혹시 우리가 데몬과 합체한 뒤
똑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는지를
자세히 들어두고 싶어.

흐음, 그렇다면 료, 넌 이르자면 날 지옥에 떨어뜨리는 염라대왕의 역할이로군.

악마인간 탄생을 위한 첫 번째 시련이다!

아키라의 온몸을 공포가 꿰뚫고 지나갔다. 그 순간 아키라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이때 후도 아키라는 본능만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있잖아, 아키라. 나 많이 무서웠어. 그래서 톱을 가져온거야.

가끔 엄마라도 때리지 그래요?

들어와라... 이 욕조의 물 전부가 내 몸이다...

패배의 굴욕에 마음이 갈가리 찢기기 전에! 내 숨통을 끊어다오!/ 닥쳐, 데빌맨! 네가 긍지높은 데몬 전사라면 그렇게 하겠지! 하지만 넌 아냐. 넌 버러지다. 아름다운 지구의 쓰레기 더미 위에서 버둥대며 살아가는 버러지, 인간이다! 네게는 벌레에게 어울리는 죽음을 맞이하게 해주마!

인간은 아주 작은 어둠을 무서워하지. 왜일까? 거기에 무서운 뭔가가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지... 무서운 뭔가란... 자신의 힘으론 이길 수 없는 것을 말해... 하지만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 수양버들 밑 그림자에 무서운 천적이 있다는 것을...

엄마가 자기 아이를 죽이는 건 당연한거야. 켄사쿠, 의외로 촌스럽구나. 요즘에 아이를 죽이는 건 엄마의 취미 비슷한거야.

그것은 거대한 슬픔의 데스마스크

오손 웰즈도 말하지 않았던가. 스위스의 백년 평화가 가져다 준 건 뻐꾸기 시계 뿐이었다고.../재판장님. 이 시대의 인간은 [제 3의 사나이]를 못 읽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당신...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타임슬립인 것 같아...
슬립? 여자 속옷 말이야?
시공간의 이동 말이야...

넌 내 것이다! 설령 저런 가난한 화가의 마음 속 에서라도 살면 안 돼!

그 이후...여신 니케상에는 항상 목이 달려있지 않다고 한다...

크크크큭! 이제와서 무슨소리냐 마리 앙트와네트!

무서우니까 자기 힘을 과시하고 있어. 다들 험악하게 생겨가지고 별 거 아니네. 그에 비하면 우리 아키라는 으히히히

1초마다 내가 잡은 네 친구들이 녹아갈텐데!?

지금까지 후도 아키라의 이야기를 그저 픽션으로만 여기던 당신에게도 이제 저주가 내릴 것입니다.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저는 말이죠, 대체로 개성적인 얼굴이라는게 싫어서요. 눈이 삼백안이거나 뻐드렁니라거나...대체로 일본인의 얼굴을 난 싫어합니다. 아니 일본인뿐이 아니야. 앵글로색슨도 라틴계도 슬라브계도 싫다. 물론 아프리카인도 인도인도 아랍인도 싫어해요. 합격점인건 그리스인의 얼굴뿐입니다. 그리스계는 노블입니다. 조상이 올림포스의 신들이어서일까요. 이러는 나도 그리스계입니다.

너 은유를 쓰는 버릇은 여전하구나

암, 몰라야죠. 당신 따위가 알 게 뭐예요. 그분은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다는 걸 당신 따위가 알 게 뭐예요.

불쌍하게도 정신 나간 아이로구나. 축복과 저주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하지만 그 두 가지가 사실 다르지 않다면… 만일 영혼이…

육체의 족쇄를 끊으면 영혼은 가벼워지는 걸까...

영원히 영원히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아요.

그는 네 기도를 위한 제물이구나...

어째서 그런 것에 인생을 낭비한 거죠?

하지만 난 언제나 생각해.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고 말이야. 항상 어딘가 계산이 맞지 않고 부당하다고 말이야.
괜찮아. 나에겐 네가 있으니까 괜찮아.
그래. 그리고 나에게는 네가 있고...

하하하...
하하하하하.

그러니까 아마 따라오기가 더 어려울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 더 재미있을거야.

그 비굴한 마음에 자살할 용기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무도 아니’다.

모든 이들이 사랑과 존경을 바쳤지만 평안만은 끝내 얻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곳은 사막이니까...

아무리 아이를 길러도 악마는 악마다.

이제 슬슬 ‘작다’가 무슨 뜻인지 아는 것 아닐까?

밥먹고 식후땡으로 활 쏘는 여인들

‘야’하고 ‘쪽바리’는 알아들음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게 ‘귀찮게 구는 짓’이야.

별 너저분한 자식 다 봤네.

*오늘부터 날라리: 살다 보니 날라리가 된 것이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날라리가 되기로 결심한 놈을 지칭.

괜히 금발 했나 ...

불량. 나쁜놈. 깡패주의. 학교의 암.

맡겨만 주세요!!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여자애들은 담력 시험하는 기분으로 널 건드려 보는 것 뿐이야!

한 방만 더 때리면 이 여자는 내 거라고 미츠하시는 생각했다. 그녀의 마음은 확실히 미츠하시에게 기울고 있었다. 그것은 미츠하시가 쬐끔 더 잘 생겼기 때문이다.

마음 속으로 완전히... 내 탓으로 돌리고는 저렇게 안심하고 있군...

너 이따 죽었어, 밤송이. 개기는 척도 못하는 자식이!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이토는 생각했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사니까(미츠하시)

그, 그럼 김국진 흉내를 내 볼게요...

이토가 너무 불쌍해서 작은 컷에 집어넣었습니다

미츠하시는 고뇌했다. 그 성질 나쁜 여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었다. 혹시 이게 사랑인가? 하고 미츠하시는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분노라고 미츠하시는 판단했다. 미츠하시의 성격상 이 결단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고민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아무 생각도 안하게 된다.
당장 눈앞에 있는 상황이 옳은지 아닌지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건지 어떤건지
내가 굳이 끙끙대며 고민을 해야할까?
재밌다. 하나님이랑 노는거 재밌어...
 
해석기 : 씨발 좀 하지마-
 
혼자서 생각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구체화되면서 굉장히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검증도 반론도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일... 입밖으로 꺼내지만 않으면 아무에게도 반박받지 않는 의견들
 
아, 그동안 잊고있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틀에 박힌듯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으며 
그게 얼마나 안정적이고 편안하면서...나에 대해서는 몰이해한지.
 
적어도 엄마가 원하는 '그런'건 아니다. 그렇게는 되진 않는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도대체 뭐지? 나는...뭘 어쩌게 되는거지...
 
하나님이 그런 미친 인간이 된 게 대체 누구때문인데, 사람이 왜 그렇게까지 이상해졌는데
그걸 막 이상한 인간이니까 다같이 욕하자고 던져주기가 진짜 참...
 
그냥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
 
흔들리지 않고 살고싶다 어떻게든
 
사람이 곁에 있는건 분명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요, 하나님...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게 있었던 거예요.
 
아무튼 인생은 길다
 
바이풋슈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미친새끼...가란다고 진짜 가냐...븅신...
 
엄마 이건 오줌이 아녜요 어제밤 이거보면서...

이세상을 창조하신 신은 참으로 전지전능하군요 말도 안되는 계절에 눈을 내릴 수 있는건 신만이 할수있는 일이죠...

기기기김정현인데요 저 게게게게이좋아해요

유리스모르에게 마지막으로
이것이 나의 사랑,
이것이 나의 심장소리,
너라면 알고 있을 터.

사람은 두 번 죽는다. 먼저 자신의 죽음. 그리고 그 후 친구에게 잊히게 되는 죽음.
그렇다면 영원히 내게는 두 번째의 죽음이 없다
(그는 죽어도 날 잊지 못해)
그리고
나는 평생 살아 있다.
그의 눈 속에서...

책이든 집이든 작은 새든 노래든 이 모든 것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롭기 때문에 인간을 사랑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간단한 일을 왜 유리는 못하는 걸까?

토마는 아무 말도 없이 떠났지만 나는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며 다 폭로하고 죽을 거야!

이제야 고백하는데 나는 사실 그때... 오스카..., 네가 사이프리트와 짜고 뭔가 사고를 친 줄 알았어.

여자 차는 세울 게 못 되더라.

담뱃불 온도는 600도라고 한다. 재가 남아 있는 생생한... 내 팔에도 한 군데 있다... 깜빡하고 담뱃불 위로 손을 놔서 생긴 가벼운 상처. 하지만 이건...이건 마치...

너를 보고 있으면 과거에 생겼던 많은 자상한 일들이 떠올라. 아마도 너는 진심으로 누굴 원망하거나 미워한 적이 없겠지.

형님의 눈은... 이런식으로 졸린 눈이 되거든. 그래, 그래, 그래! 여자 얼굴처럼 되지. 굉장히 친절해보이는 얼굴이 된다구.

아..이건 말이야, 나는 늘상 TV의 화면만을 보고 있었거든. 그러다가 궁금해졌어. TV안에서 밖을 본다는건 어떤 기분일까하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난 항상 죽은 시체랑 해왔어...죽은뒤에 당하면 어떤 기분일까 늘 궁금했다구. 그거 하나 뿐이야. 그게바로 내가 항상 궁금해 오던 유일한 거다..

내앞에 나설땐 목숨을 걸 각오를 해라! 반만 각오하고 나설 경우, 이새끼처럼 똥구멍안에 구멍이 생기게 될거다!
탕탕탕탕탕

이 세상이 씸즈같은 세상이면 말야, 날 조종하는 운명이란 새끼는 변태 여혐종자에 쓰레기같은 새끼일거야. 지가 여친 못사겨서 열폭하는 걸 나한테 푸는 거라고! 씨이...

얏호! 찾았다, 쥐구멍~ 잠깐 실례할게요.

됐다 이거 느낌없다 라이트닝 볼트로 함 가자.

변해가는 내모습은 꼭 널 위해서만은 아니야 내 자신을 스스로 너에게 맞춰갈 뿐이지

광인들이 부르는 서글픈 노래

그라운드의 망나니들

보지로 노래해봐 못하면 디진다
 
형사님들은 딱 보면 얘가 교도소갈지 대충 알고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옆자리 사람과 시비가 붙어 소주병을 휘두르다 '폭처법'이라는 죄명으로 잡혀왔구요 이름은 김주식 이라고 합니다
 
외국인들마다 인사하는게 각각 다르다 흑인들은 '아용까!!!!'이러고 조선족들은 '아쉼까!!!!!'이러고 러시아놈들은 한국말을 몰라서 '으악!!!!!!!!!!' 이럼
 
하 씨발...형이 지금 말이 안나온다 배추된장국에 배추김치에 깍두기에다 씻은배추가 나왔네
 
세상은 섹스 섹스섹스 다좆까
이러면 법정 모욕죄로 올려치기(형량증가)당할수 있다
 
와.형님..스티커 당하셨습니까요? 와.진짜.까마귀들 존나 나빴다. 와 힘내십쇼 형.님
이새끼 진짜 말투가 골때려 홍~뉨? 스.뛰꺼.당하셧슙니까용? 너 혀가 잘렸냐?
 
가끔 반자이!이러고 싸우는 방 있는데 독방갑니다
 
교도소에 제일 황당하게 잡혀온 애는 나랑 동갑이였다. 왠 대머리아저씨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뒤에서 짝짝 때렸다고 했다.
 
어흑..나갈..줄..알았 헝..는데..허..허허ㅓ헝 파..판사가..갑자..기 괘..괘씸...허엉...하..하다고..10..10개월...허응....허어엉.....
말을 똑바로 해 임마
 
내가 살아온 과정
초등학교때 상받은거
부모님
캬....
결국 나는 커서 범죄자가 됬구나..
 
택시기사가 출발할라고 하니까 방장은 몸으로 가로막으며 주먹으로 차 빽밀러랑 유리를 주먹으로 다 때려부심
주먹질하다가 주먹하나가 차유리를 뚫고서 박혔는데, 택시기사가 부아앙 하고 걍 출발함
그러다 손이 빠져서 구른다음 집으로 왔는데 경비아저씨가 재밌다는듯이 웃고있었다고 한다
 
보통은 잡초를 뽑거나 자잘한 일들을 한다 내가 미친놈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인크래프트 하는거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 흙을 만져본것도 참 오랜만 이였고 요즘 사회에 흙만질일이 얼마나 있겠나?
 
밭에 가끔 토마토, 오이, 무같은거 있는데 배고플때 하나씩 뽑아 먹었다 농민들은 그런거 말고 더 좋은거 먹으라고 어쩔줄 몰라했다...이런것들에서 인간신뢰를 하고 사람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거다........사람들의 그 순박한 눈빛과 표정 하나하나 그 자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내가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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